예전 한때 방송 코미디프로에서 “안 겪어봤으면 말을 하덜덜 말어~!”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실상 이 말은 현실에서도 자주 쓰인다. 겪어보지 않으면 남의 고통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이 말은, 흔히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 증상에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실제로 불쾌한 겨드랑이 냄새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우울증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이는 곧 자존감 하락으로 이어져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구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NK액취증클리닉 정병태 대표원장은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에 의한 액취증 냄새, 에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일반 땀 냄새, 피부 지방샘에서 분비되는 피지에 의한 냄새, 피부각질층의 연화에 의한 세균이나 진균 감염에 의한 냄새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중 아포크린 땀샘에서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피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나는 특유의 불쾌한 냄새는 액취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이를 정확히 판가름하기 위해서는 치료 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와 충분한 상담과정이 우선적인 방향이라며” 조언하였다.

겨드랑이 냄새, 액취증은 상황에 따라 액취증과 다한증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보다 섬세한 치료 과정이 필요하므로 오랜 치료 경험의 집도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진다. 일반적인 예방법으로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거나 냄새제거제 제품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사용하기 번거롭고 장기간 치료효과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어 치료 경험이 많은 병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영구적이고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무통 삼중제거술’ 수술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술 과정으로 RF 레이저, 아큐스컬프 레이저로 피하지방층과 진피 하부의 땀샘을 1차적으로 제거하고 ULTRA-Z 초음파로 2단계로 제거한 후 쉐이버, 특수 제작한 미세한 관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잔존하는 땀샘까지 총 3단계 진행과정으로 원인이 되는 땀샘을 흡입 제거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은 액취증 치료 결과로 이어진다.

수술시간은 개인차가 발생될 수 있으나 약 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진행되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퇴원 후 가벼운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무리가 없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액취증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병원 선택 시 중요한 체크사항으로 담당 집도의 경력, 수술 과정, 통증, 흉터, 재발률, 수술시간, 일상 복귀 시기, 액취증과 다한증 동시 치료 여부 등 다양한 부분을 꼼꼼하게 비교해본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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