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 윤종현 씨(20세)는 땀이 많아지는 계절인 여름이 오자 입학 때와는 달리 의기소침해지고 모임에도 잘 나가지 않게 됐다. 4개월로 접어든 여자 친구와의 교제에서도 만남 횟수가 줄며 마음까지 멀어지는 느낌 때문에 더 괴롭다. 윤씨를 힘들게 하는 것은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바로 ‘냄새’ 때문이다. 워낙 땀이 많이 나는 편인데다 고등학교 때부터 나기 시작한 겨드랑이 암내 때문에 늘 여름이 두려웠다. 어김없이 올해도 여름이 왔고 물티슈와 땀을 막아주는 도포제를 챙기지만 역시나 그 좋아하는 농구도 하지 못하고 대인 자신감마저 하락했다.

사실 땀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땀을 그대로 두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악취와 불쾌한 냄새를 유발한다. 그렇다고 땀이 날 때마다 샤워를 하기도 애매하다. 암내의 주범인 ‘아포크린땀샘’은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되어 액취증 증상은 주로 이곳에서 나타난다. 윤씨의 경우에도 액취증 고민으로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을 알아보다 희망을 발견했다. 이른바 ‘삼중제거술’로 겨드랑이에 과도하게 분포된 땀샘을 단계별로 제거해 액취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수술을 받기로 한 것.

JNK액취증클리닉의 정병태 원장은 삼중제거술에 대해 “RF 레이저, 아큐스컬프 레이저로 지방층과 진피하부 땀샘을 1차적으로 제거하고 ULTRA-Z 초음파로 지방층과 진피하부의 땀샘을 한번 더 제거한 후 쉐이버, 리포슬림, 특수 제작한 미세관으로 잔존하는 땀샘과 제거하기 힘든 진피 하부의 땀샘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입니다.”고 설명하며 최근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상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한다.

JNK액취증클리닉은 대표원장 1:1전담시스템으로 액취증 치료과정이 진행된다. 겨드랑이 냄새검사, 귀지검사, 유전적 요인 확인 등 환자의 현재 상태를 충분히 고려한 후 수술방향을 결정한다. 수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는 삼중제거술 수술과정으로 진행한다. 3~5mm 최소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과 흉터가 적고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학생, 직장인분들도 부담없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21년 액취증 치료 경력이 모여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원장은 액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유지, 겨드랑이 건조 상태 유지, 천연섬유의 속옷 자주 갈아입기, 충분한 수면 등의 방법들이 일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액취증 치료 경험이 많은 병원을 찾아 수술적인 부분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당부하였다. 

http://www.iloveorgan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