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액취증으로 고생하고있는 30대 남성입니다

오랜시간동안 증상이 지속되니 답답한 부분이 정말 많더군요

액취증 치료법을 많이 찾아봤는데 수술적인 방법이랑

시술적인 방법이 있더라구요 어떤부분이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걸까요?

답변주세요

 A​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정병태 입니다.

액취증의 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적 방법입니다.

액취증의 원인이 되는 땀샘은 아포크린 땀샘으로

겨드랑이 피부의 진피 하부와 피부아래 지방층의 상부에 걸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땀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겨드랑이 부위을 크게 절개하고 땀샘을 제거하였으나

흉터가 크고 회복시간이 오래걸리고 피부 손상이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여 최근에는

조그만 절개를 통해 피부 아래로 들어가

레이져나 내부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땀샘을 파괴하고

여러 장비나 기구를 이용하여 땀샘을 제거합니다.

흉터가 적으면서 회복기간이 빠르고 피부 손상이 적습니다.

수술 후 재발이 되는 경우는

땀샘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기능을 하지 않던 땀샘이 다시 발육되어 기능을 하거나

땀을 배출하는 통로의 끝에서 다시 재생이 되어 재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해야하는 직업이라면

10일에서 2주정도 조심을 하는게 좋습니다.

팔은 모아주어 겨드랑이가 밀착되게 하는게 좋으며

90도 이상 올리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