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년부터 암내가나서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최근에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해서 어느정도 냄새가 줄어들은것같긴한데 크게 효과가 있는건지 애매하네요.... 액취증 수술을 해야되는걸까요?
A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정병태 입니다. 액취증 암내가 진짜로 나는지 아닌지 확인이 되지 않는 상태로 불안해 하시는군요. 액취증의 암내는 겨드랑이 피부의 땀샘중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암모니아냄새, 양파냄새,노린내,식초냄새 등으로 표현되는 불쾌한 냄새를 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개 사춘기 전에는 기능을 하지 않고 있다가 사춘기때 호르몬의 영향에 의해 땀샘이 발육되고 증식되어 기능이 증가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작년에 5번 정도 난 상태로 주변의 친구들도 느끼지 못한다면 본인만 느낄수 있는 아주 경미한 상태의 액취증이거나 액취증의 증세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냄새 즉 피부 피지샘에서 분비된 피지에 의한 냄새 또는 피부 각질의 연화에 의한 냄새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냄새의 양상을 확인을 해 봐야 하므로 액취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과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