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오래전부터 났었어요 자세히 살펴보니 때같은게 있는것같은데 이건 액취증과 관련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인건가요? A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정병태 입니다.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면서 노란색 흰색 때가 있어 문의주셨군요. 때가 피부에 있는지 아니면 털에 붙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먼저 액와모발진균증은 겨드랑이 털에 노랗거나 갈색 또는 여러색의 작은 결절이 달라 붙어 있는 상태로 겨드랑이에 땀이 많은 경우 세균의 감염에 의해 나타납니다. 피부는 증상이 없으며 털에만 달라붙어 있습니다. 치료는 털을 밀고 에*스로마이신이나 클*다마이신 항생연고를 발라주고 땀을 줄이는 치료를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액취증의 경우 겨드랑이 피부에 있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원인이며 우윳빛이고 끈적끈적하게 점도가 있으며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특유의 냄새를 내게됩니다. 양파냄새,암모니아냄새,노린내.식초냄새 등으로 표현되며 사춘기 전에는 증세가 없다가 사춘기때 호르몬 영향에 의해 아포크린 땀샘이 발육되고 기능이 증가하여 땀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우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액취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나 피부과를 방문하여 어떤 질환인지 확인하는게 좋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