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외과 상담의 정병태 입니다. 액취증 수술 후 5일 정도 되었는데 아직 따금거리고 쑤시는 느낌이 드는 정도는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므로 있을 수 있습니다. 액취증 수술시 대개 조그맣게 절개하고 피부 진피의 하부와 피하 지방층에 존재하는 땀샘을 제거하게 되는데 수술 후 아물기 위해서는 피부와 피하 지방층이 달라 붙어야 하며 대개 1-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에는 약간의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만일 진물이나 피가 고이면 더 불편이 심해 질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 봐서는 아물어 가는 정상적인 과정이라 생각되지만 불편이 심하다면 수술 부위를 확인을 해 보는게 좋습니다. 또 옷 입을 때만 팔을 움직이는 정도라면 아무는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팔을 90도 이상 들어 올리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약 1주일 정도는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