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외과 상담의 정병태 입니다. 겨드랑이에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으며 액취증의 경우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분해되면서 냄새가 나게 되는데 체중이 증가하여 아포크린땀샘이나 에크린땀샘의 땀의 분비가 많아지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반대로 체중이 줄어 땀의 분비가 줄어들면 증상이 더 경미해 질 수는 있으나 말씀하신 것처럼 완전히 나지 않는다는 것은 의학적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극히 드문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해 하는 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