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더위를 잘안타는편인데 요즘에는 가만히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정도예요

냄새는 많이 심하지않는데 옷이 축축해지고 자국도 생기려고하니까

불편한사항들이너무많아요 증상을 보아하니 다한증같은데

다한증은 어떻게 치료해야되는걸까요? 꼭 병원에 가야되는걸까요? 궁금한점이많아요~

 A​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정병태 입니다.

겨드랑이에서 갑자기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불편이 많은 상태군요.

겨드랑이 땀샘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온도나 습도의 변화,스트레스,긴장상황,통증 등에 대해

과민하게 작용하여 땀의 분비가 많아진 상태입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조금이나마

증상의 완화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카페인, 매운 음식 등을 조심하고

수면습관 개선과 심리적인 안정 등을 통해

교감신경이 더 안정되면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 땀구멍의 입구를 막아 땀의 배출을 막는 발한 억제제를

겨드랑이 피부에 발라보시길 권합니다.

그래도 불편이 많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겨드랑이 피부에 보톡스 주사를 놔서

땀새으로 가는 교감신경의 말단부를 차단하여  땀의 분비를 차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4-6개월 정도 땀의 분비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더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려면

겨드랑이 피부의 땀샘을 흡입하는 방법과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겨드랑이 다한증과 액취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과 상담을 받고 치료 방향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